1. [시론] 정직한 영화 ‘작은 연못’ / 김규항 칼럼니스트, 2010-04-12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4121815135&code=990303
2. [한겨레프리즘]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듯이 / 김경애, 2010-04-13
3월17일,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3월21일,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월24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은...
4월1일,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4월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 1심에서... 검찰은
그래도 봄은 온다 했던가. 한줄기 햇살처럼 따뜻한 소식이 마음 한구석을 녹여준다. 8년 제작 기간 끝에 15일 전국 개봉하는, 미군의 노근리 학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은 50여명의 쟁쟁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와 컴퓨터그래픽 제작업체까지 무료로 참여해 빚어낸 ‘기적 같은’ 작품이란다. 특히 배우 문성근씨가 맨 처음 영화 제작에 나선 계기는 진정한 부끄러움의 힘을 일깨워준다. “노근리 사건을 세상에 알린 <에이피>(AP) 통신 기자가 연락을 해서, 2년이나 기다렸는데 한국에서 왜 영화로 안 만드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쪽팔렸다.”
3. [김효순칼럼] 작은 연못에 빠져보자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17003.html
... <한겨레>나 <말>이 16년 전에 노근리 사건을 취재하게 된 직접적 계기는 그해[1994] 4월 <그대, 우리의 아픔을 아는가>라는 책의 출간이다. 노근리에서 어린 아들과 딸을 잃은 정은용씨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 “지금 세상에 알리지 아니하면 영영 역사 속에 묻혀버릴 것 같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923년생인 그가 책의 형식을 ‘실화소설’이라고 한 것이나 저자 소개란에 경찰과 반공연맹에 관여했던 부분을 언급한 것을 보면, 자신이 불온한 사람이 아니라 건전한 사상의 소유자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 같아 눈물겹다. ...
"Green Zone" : quand l'Amérique découvre le mensonge irakien
Le Monde, le 13.04.10 | 16h32 • Mis à jour le 13.04.10 | 16h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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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 Isaacs et Matt Damon dans le film américain de Paul Greengrass, "Green Zone". STUDIOCANAL
LA BANDE-ANNONCE (avec Preview Networks)
Film américain de Paul Greengrass avec Matt Damon, Brendan Gleeson, Khalid Abdalla, Greg Kinnear, Amy Ryan, Jason Isaacs. (1 h 55.)
http://www.lemonde.fr/cinema/article/2010/04/13/green-zone-quand-l-amerique-decouvre-le-mensonge-irakien_1332928_3476.html
cf. [세상 vs 영화] <그린존>…"권력의 명령으로 진실 못덮어" / 이안, 문화담당 객원기자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8085
... 목숨 걸고 뛰어든 전쟁에서, 보람이라면 자신이 하는 일이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엄청난 무기로부터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일이라고 믿었던 말러가 찾아낸 것은 결국 대량살상무기가 아니라 어처구니없는 진실이었다. 미국이 이라크와 싸운다는 명분 아래 백악관과 CIA가 맞서고, 후세인과 반 후세인 세력이 맞서는 그 전쟁에서 놀아나는 것은 언론이고, 죽어가는 것은 군인과 민간인들이라는 진실. ... (2010년 04월 20일 (화)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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